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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K-pop 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뉴진스와 하이브, 그리고 어도어(ADOR) 민희진 대표 간의 법적 분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뉴진스가 민희진 대표의 법정 분쟁에 힘을 실어주는 탄원서를 제출한 반면에 이번에는 민희진 대표의 충격적인 카카오톡 내용이 공개되며 논란이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충격적인 카톡 내용 공개

     

    뉴진스맘을 자처했던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이 수상 소감을 준비하는 동안 나눈 카톡 내용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공개된 카톡 내용에는 "그냥 늘 겸손하라고 해. 돼지같이 살쪄도 인기몰이해주고 있으니까. 쟤네가 멋진 말 한다고 멋있는 척 하면서 정작 나한테 인사 안 하면 죽여버리고 싶을 것 같다", "쟤네가 뭘 알겠어요. 거울이나 보고" 등의 발언이 담겨 있었습니다.

     

    뉴진스 탄원서 민희진 카톡

     

     

     

     

     

     

    멤버들에 대한 비하 발언

     

     

    뉴진스 탄원서 민희진 카톡 개초딩뉴진스 탄원서 민희진 카톡 개초딩뉴진스 탄원서 민희진 카톡 개초딩
    뉴진스 탄원서

     

    이진호 기자는 "특히 특정 멤버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외모를 비하하는 말을 하기도 한다"고 말하며, 공개된 문자 내용 중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문자에는 "살 하나 못 빼서 뒤지게 혼나는 개초딩들", "와 OO 개뚱뚱 XX"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민희진 대표가 평소 뉴진스 멤버들을 어떻게 생각했는지에 대한 충격적인 단면을 보여줍니다.

     

    팬들에 대한 비하

     

    민희진 대표는 뉴진스를 좋아하는 팬들을 향한 비하 발언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카톡 내용에는 "아무 생각 없는 애새끼들 보고 팬이라고 지랄발광"이라는 문구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으며, 민희진 대표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하이브의 반박과 추가 공개

     

    하이브 측은 "민희진이 '뉴진스 엄마'를 자처하면서도 멤버들을 향한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을 방패로 내세워 자신을 보호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민희진 대표의 발언을 통해 그녀가 뉴진스 멤버들을 가스라이팅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를 아티스트로 대하는 것이 힘들고 끔찍하다고 말했으며, '뉴진스는 나 덕분에 성공했다'고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의 전속 계약 해지 시 구체적인 손해액까지 이미 계산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적 분쟁의 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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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 기일을 진행했습니다. 재판부는 "31일 주총 전까지 결정이 나야 할 것이다. 양측은 24일까지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면 그 내용을 보고 31일 전에는 결정을 내리도록 하겠다"며 재판을 마쳤습니다. 뉴진스 소속사이자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는 5월 31일 임시주총을 열고 민희진 대표 해임을 골자로 하는 '이사진 해임 및 신규 선임안'을 상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태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뉴진스 멤버들과 민희진 대표 간의 관계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K-pop 업계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앞으로의 전개를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